안녕하세요~ 고3이시고, 해군사관학교를 목표로 새롭게 방향을 잡으신 질문자님.
고2까지 간호사 꿈이셨다니, 갑자기 진로 바꿨을 때 걱정이 많으실 거예요.
질문자님에게 답변을 드리자면:
생기부에 간호사 내용만 있어도 큰 불이익은 없습니다
해군사관학교는 학생부를 정성평가하는 방식이라, 진로 변경 자체가 감점 요인은 아니에요. 오히려 왜 바꿨는지, 그리고 바뀐 진로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고2까지 간호사가 목표였던 기록이 있어도, 고3 때부터 사관학교 관련 동아리, 체력 활동, 독서, 면접 준비 등을 잘 정리해두면 충분히 보완할 수 있습니다.
학교장 추천이 이미 있다는 건 큰 강점이에요
학교장추천전형은 학교 내부에서도 검토를 거쳐야 하므로, 이미 추천을 받으셨다면 학교에서도 질문자님의 역량을 높게 본다는 뜻입니다. 이건 서류 전형에서 신뢰도 높은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생기부는 하나의 참고자료일 뿐, 면접과 체력, 학과 성적도 중요
사관학교는 종합 전형이라 학생부만 보지는 않아요. 면접, 체력검정, 종합평가가 다 반영되니 고3 1년간의 변화와 노력이 훨씬 중요합니다.
보완 팁: 자기소개서, 면접에서 스토리로 연결하세요
진로 전환이 있었던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간호사의 희생과 봉사정신이 해군 장교로 이어졌다” 식으로 일관성 있게 연결하면 오히려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수도 있어요.
제 답변이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되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