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요미즈데라(청수사) 주변에서 여행 중 편안한 분위기로 술 한 잔 즐기기 좋은 이자카야와 맛집을 엄선했습니다.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들로, 전통적인 분위기와 특색 있는 메뉴가 돋보입니다. 아래는 방문 계획에 도움이 될 추천 장소입니다.
1. 토리세이 (鳥せい 清水店)**
- **특징**: 기요미즈데라 인근의 전통 이자카야로, 야키토리(꼬치구이)와 생맥주가 인기. 저녁 시간대에도 운영해 관광 후 편안히 들르기 좋음.
- **분위기**: 좌식 다다미 방석과 전통 목조 인테리어로 일본 정취 가득. 영어 메뉴 제공으로 외국인도 편리함
- **대표 메뉴**:
- `모모미(닭다릿살 꼬치)` (340엔): 쫄깃한 식감과 타레 소스의 조화
- `오야코동` (700엔): 부드러운 계란과 닭고기의 담백한 조합
- `생맥주` (600엔): 시원한 일본식 맥주
- **위치**: 기요미즈데라에서 도보 10분, 산책로 근처 .
- **운영 시간**: 17:00~22:00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2. 엔야 (En-Ya)**
- **특징**: 숙소 근처에 위치한 숨은 맛집. 신선한 회와 사케를 중심으로 한 정통 이자카야.
- **분위기**: 2층 다다미 방에서 조용한 대화를 나누기 좋은 아담한 공간. 현지인 추천으로 알려져 있음 .
- **대표 메뉴**:
- `숙성회` (8,000엔 내외): 제철 생선으로 구성된 신선한 회 세트
- `돼지 꼬치` (2~3만엔): 염통, 살코기 등 부위별 다양성
- **팁**: 현지 직원의 영어 지원이 약해 메뉴 사진을 보며 주문 추천.
3. 아코야 차야 (Akoya-chaya)**
- **특징**: 츠케모노(장아찌) 뷔페와 오차즈케(차를 부은 밥)로 유명. 가벼운 안주와 사케 조합에 적합.
- **분위기**: 니넨자카 계단 근처 전통 가게로, 낮 시간대에 방문해 교토의 정취를 느끼기 좋음 .
- **대표 메뉴**:
- `오차즈케 바이킹` (1,600엔): 20종 츠케모노와 무제한 밥 조합
- `유바(두유 피막) 요리`: 담백한 두부 요리
- **운영 시간**: 11:00~17:00 (입장 마감 16:00).
**방문 팁**
- **예약**: 토리세이와 엔야는 저녁 시간 대기가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전화 예약 권장 .
- **접근성**: 기요미즈데라→산넨자카→니넨자카 코스 산책 시 아코야 차야나 토리세이를 경유하기 편리 .
- **가격대**: 1인 기준 5,000~10,000엔 (토리세이 꼬치는 340엔부터).
- **기타**: 전통 주점은 대부분 현금 결제만 가능하니 엔화 준비 필수.
이곳들은 교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음미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최적입니다. 기요미즈데라 관광 후 잊지 못할 저녁을 보내시길 바랍니다!